엑소시스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나 마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공포감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시청하더라도 섬뜩한 마음까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일종의 치유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방송국에 의뢰하는 이유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는 방송국이 그분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엑소시스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문제를 해결해 갑니다. “엑소시스트”란 무속신앙인으로 일종의 “무당”입니다. 강한 신내림을 받은 사람들이 무당입니다. 주바라기 식구들 중에 이런 말들을 나누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집중하는 주바라기 교회에 성령님의 강한 역사하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엑소시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한 비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원인은 떠돌아다니는 영혼이 그 사람 안에 들어가서 일으키는 발작 증상들입니다. 죽은 아이의 영혼이라든지, 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남친이라든지, 아내, 남편, 아니면 시부모, 심지어 동물까지 무작위로 등장합니다. 이런 영혼들이 한 순간에 특정한 사람 속에 들어가서 폭력적인 이상증세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한 가정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도록 온 가족을 폭행과 폭언, 공포와 위협으로 몰아넣게 만듭니다. 이런 고통을 견디다 못한 가정 식구들이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방송국이 출동하고, 방송국에서는 엑소시스트을 초청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엑소시스트가 나타나 비정상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당사자의 문제를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는 영혼을 끄집어내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솔루션을 시도하게 되고, 그들만의 테마의식을 통해서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려놓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엑소시스트들에게 영혼을 다스리는 영적 힘이 존재하는 듯이 보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엑소시스트들은 강한 신내림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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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6일 일요일
성령님의 기류 안에 거하십시오!(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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