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명의 삶 15기 졸업식 및 세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주바라기 식구 모두가 함께 축복하고 축복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서 정주 씨가 쓴 <국화 옆에서> 한편의 시가 생각이 납니다. 주바라기 교회는 가정교회로 개척되어 VIP(하나님의 자녀되신 분) 영혼들을 위해 세워져 가는 교회입니다. 어떻게 보면 특이하고 별난 교회라 생각될지 모르나, 주님께서 부탁하신 “가서 제자 삼으라”는 말씀 그대로 교회 본질적인 사명에 충실하려고 할 뿐입니다. 목장에서 섬김 받던 VIP분들이 교회 오시면 우선적으로 생명의 삶 과정에 동참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생명의 삶 과정을 마쳐야 교회 사역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삶의 유익함이 있다면 그 동안 가져왔던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 신앙생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바라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예수 영접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결정적인 회심의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반복적인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바라기 교회가 세워져 왔고, 세워져 갈 것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가 시작되려면 목장사역에서 반드시 VIP 열매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삶 공부 자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주바라기 식구 한 분, 한 분의 헌신된 목장사역이 있었기에 오늘날(생명의 삶 15기)까지 생명의 삶 공부가 끊임없이 지속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생명의 삶 16기를 향한 헌신된 목장사역이 지속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생명의 삶 15기로 졸업하고 세례를 받게 되는 분들은 목장 참여하여 지금까지 4,5년 걸린 분들입니다. 평생 신앙생활조차 생각지 못했던 분들이 예수님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식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기적적인 일들이 많지만 가장 큰 기적은 영혼이 변화되어 주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런 귀한 열매와 결실이 있기까지 함께 섬겨주시고 기도해 주신 주바라기 식구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생명의 삶 15기 졸업하시는 분들이 11월 플로리다 탬파에서 있게 될 가정교회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하게 되면 작은 간증이라도 탬파 식구들과 함께 나눠야 합니다. 간증이 특별한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온 지난 온 인생.. 하나님을 믿기 전에 교회와 예수쟁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눠지지 않을까 합니다. 특별히 가정교회 집회이기에 “목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로 다뤄 질 것입니다. 목장모임에 참여하게 된 과정.. 목장모임을 통해 느낀 점이나 에피소드.. 목장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함이 있는지.. 전반적인 가정교회가 갖는 장점과 효과..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된 삶의 작은 간증.. 등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 영접하고 세례 받은 지 한 달된 분들의 간증입니다. 템파 한인 침례교회 교인들에게 매우 신선하고 도전적이며, 격려가 되는 간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국 기독교 200년 역사 속에 주바라기 교회만이 누릴 수 있는 흔하지 않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믿고 싶습니다. 한 달 정도 남겨 둔 가정교회 집회 인도를 위해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생명의 삶 15기 졸업과 함께 세례식에 동참하시는 원 경연, 김 진규 형제님과 유아세례 김 혜민(김 흥성 목자/ 박 영선 목녀 둘째) 자녀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사역하시는 강 병권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 주바라기 교회에 오셨습니다. 오늘은 정말 축복의 날입니다. 오늘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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