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5일 토요일

20일 특새(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7/27, 2008)


   영혼구원 사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기까지 한 번 섬겨 보겠다는 헌신과 섬김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우리는 심고 물을 뿌리는 자요,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혼구원은 기도가 알파요, 오메가 인 것입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나는 것입니다. 목장사역은 평생 동안 교회를 거의 나가보지 않았거나 교회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VIP 영혼들을 섬기는 사역이라 기도하지 않고는 사역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목장사역 간증들을 듣다보면 한분의 VIP 영혼이 목장을 통해 교회에 나오기까지는 2-3년의 섬김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섬기고 기도하기에 그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왔을 때 주님이 주시는 엄청난 에너지와 기쁨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걷는다는 말씀이 여기에 적용될 것입니다. 영혼구원 사역의 열매는 기도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하려 합니다.
   특새(특별새벽기도회)라는 말을 주바라기 교회에서 처음 써보는 단어입니다. 주바라기 교회가 개척되어 지금까지 특새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무엇인가 특별한 날을 정해서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 무엇인가 특별한 날을 정해서 기도하는 것이 형식적인 것 같아서였습니다. 한 번 정도 부흥회를 갖게 되면 좋은데 매년 반복되는 부흥회에 진부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도회도 특별한 날을 정해 함께 기도하면 좋지만 계속 반복되어지면 기도회가 형식화되고, 특별한 기도회 기간이 정해지지 않으면 그때까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몰아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기도하는 영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바라기 식구들은 신앙생활 처음부터 바른 신앙의 모습으로, 영성이 일상생활 가운데 뿌리내려지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전도 집회나 전도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섬기며 영혼구원사역에 힘써 가려는 것이 바로 가정교회 목장사역입니다.

   이번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일 특새를 시작하려 합니다. 평상시 기도의 영성을 키우기 위해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원함이 원칙이나 마지못해 일어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도 일종의 좋은 훈련입니다. 어떤 모양이든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특히, 주바라기 교회는 기도하지 않으면 세워질 수 없는 영혼구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는 사단의 공격도 많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영적 전쟁 가운데 기도사역 없이 영혼구원 사역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필요한 사역입니다. 8월 4일 월요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특새에 목자와 목녀를 중심해서 하나님 앞에 헌신된 기도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간단한 메세지와 찬양의 시간을 갖고 각자 개인기도 시간을 갖고 돌아가시면 됩니다. 1) 교회 2) 목장사역 3) 15기 생명의 삶 수강생 4) 그리고 각 가정의 기도 제목을 붙들고 하나님에게 간절히 소원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기 원하시면 기도의 자리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바라기 특새를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가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은혜가 있을지 누가 압니까?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라 했습니다. 이번이 내게 은혜를 받을 때요, 구원의 날임을 믿으시고 함께 기도의 자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주바라기 식구들에게 평생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기도의 시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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